간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알아보기

    간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및 간에 관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은 인체의 중요한 장기로, 혈액을 정화하고, 당질과 지방을 저장하고,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 소화와 대사에 관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간은 강한 재생력이 있지만, 과음이나 약물 복용,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 질환 등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 수치 정보

     

    간 수치 정상 범위

    간 수치에는 AST, ALT, ALP, GGT, LDH, TP, ALB, BIL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간 수치는 간의 손상 정도나 간세포의 활동 상태를 반영합니다. 간 수치의 정상 범위는 성별, 연령,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 AST: 남성 10~40 IU/L, 여성 9~25 IU/L
    - ALT: 남성 10~40 IU/L, 여성 7~35 IU/L
    - ALP: 남성 45~115 IU/L, 여성 30~100 IU/L
    - GGT: 남성 10~70 IU/L, 여성 6~42 IU/L
    - LDH: 남성 120~250 IU/L, 여성 100~210 IU/L
    - TP: 남성 6.4~8.3 g/dL, 여성 6.0~8.0 g/dL
    - ALB: 남성 3.5~5.0 g/dL, 여성 3.4~4.8 g/dL
    - BIL: 남성 0.2~1.2 mg/dL, 여성 0.1~1.1 mg/dL

    간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간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 수치가 높은 경우는 간세포의 파괴나 염증이 있을 수 있으며, 간 수치가 낮은 경우는 간 기능 저하나 단백질 결핍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의사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로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독소를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호르몬 조절에 이상이 생기고,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고 분해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몸의 에너지 대사가 어려워지고, 피로감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식사 후에 피로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복부 통증
    간은 오른쪽 상복부에 위치하며, 간 질환으로 인해 부풀거나 염증이 생기면 복부에 압박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주로 위쪽이나 오른쪽 복부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발작적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소화장애
    간은 담즙을 분비하여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담즙의 분비량과 질이 저하되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화장애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변비, 설사, 가스, 속쓰림, 속부전등이 있습니다.

    4. 황달
    황달은 혈액 속의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 피부와 눈자리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파괴될 때 생성되는 쓰레기물질로, 간에서 담즙으로 변환되어 배설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간에서 빌리루빈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혈액 속에 쌓이게 되고, 이때 황달이 나타납니다. 황달은 간 질환 외에도 담석이나 췌장염, 혈액질환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피부 이상 증세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 이상 증세도 있습니다. 붉은 발진, 습진 증상, 눈 주위 피부색 노랗게 변화, 여드름 및 뾰루지,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빌리루빈의 대사가 바뀌게 되어 황달 및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간 수치 낮추는 음식

    간 수치를 낮추는 음식 10가지

    1.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숙취해소 음료로도 유명한 식물입니다. 헛개나무에는 실리마린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시켜주며, 간의 해독 기능을 촉진합니다. 헛개나무는 차로 마시거나 추출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과일입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무기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영양소는 간세포를 재생하는데 필요한 비타민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간의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3. 양배추
    양배추는 숙취나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완화시켜주는 채소입니다. 양배추에는 인돌-3-카르비놀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의 독성을 제거하여 해독 기능을 높여줍니다. 양배추는 샐러드나 김치로 만들어 먹거나, 녹즙으로 갈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4. 문어
    문어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해산물입니다. 문어에는 타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습니다. 타우린은 간의 지방 대사를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문어는 삶아서 먹거나, 초밥이나 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5. 자몽
    자몽은 저칼로리 고영양 과일 중 하나입니다. 자몽에는 비타민C, 비타민A, 라이코펜, 리모노이즈, 글루타치온 등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중금속 해독 작용을 도우며, 지방을 분해해 지방간 위험을 낮춰줍니다. 자몽은 그대로 먹거나, 쥬스로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6.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과일입니다. 아보카도에는 글루타치온,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C, 비타민K, 엽산, 칼륨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우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합니다. 아보카도는 샐러드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거나,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7. 비트
    비트는 저칼로리 슈퍼푸드로 불리는 채소입니다. 비트에는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베타레인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몸의 독성을 제거해 간 건강을 돕습니다. 비트는 샐러드나 쥬스로 만들어 먹거나, 구운 비트를 먹을 수 있습니다.

    8. 녹차
    녹차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차 중 하나입니다.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카테킨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간의 지질 대사에 관여하여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알코올과 같은 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합니다. 녹차는 하루 2~3잔 정도 마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9.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열매입니다. 오미자에는 리그난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을 독성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오미자차를 마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10. 구기자
    구기자는 고지베리라고도 불리는 열매입니다. 구기자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구기자에는 해독 작용이 있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간에 쌓인 독성을 제거해서 간 건강을 돕습니다. 구기자차를 마시거나, 말린 구기자를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간 수치 관리하는 방법

    간 수치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주와 흡연을 줄이거나 금지하십시오. 음주와 흡연은 간에 큰 부담을 주고, 간세포를 손상시키며, 간염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음주와 흡연은 간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음주와 흡연을 줄이거나 금지하면 간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고지방, 고칼로리, 고단백질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전분류, 견과류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십시오. 고지방, 고칼로리, 고단백질 음식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게 하고, 간세포의 염증을 유발합니다. 반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을 제공하고, 전분류는 에너지원이 되고, 견과류는 필수 지방산과 미네랄을 공급합니다. 이들 음식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십시오. 운동은 체중과 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과 대사를 촉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의 효과는 간 기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간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4. 약물 복용에 주의하십시오. 일부 약물은 간에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거나 과량 복용하면 간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진통제, 항암제, 항우울제 등은 간 수치를 높이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에는 의사의 처방과 지시를 따르고,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간 수치 낮추는 방법 등 관련 정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함께 두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