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 절대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와 치료 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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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28. 17:51
발목 인대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 절대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와 치료 과정 총정리
“발목이 삐끗한 줄 알았는데 인대가 끊어졌다고요?”
이런 진단을 받는 순간, 걱정이 밀려오죠.
사실 ‘인대가 끊어진다’는 건 관절을 지지해주던 주요 고정 장치가 무너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발목이 언제든 ‘헛디딜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는 뜻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발목 인대가 끊어졌을 때 신체에 생기는 변화,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어떤지까지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발목 인대 끊어지면 생기는 5가지 변화
1. 관절 안정성 상실
-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해 관절의 방향을 제한하고 유지해줍니다.
- 인대가 끊어지면 발목 관절이 흔들리고 ‘덜컥’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발목이 자주 꺾임 (만성 불안정성)
- 걷다가, 운동 중, 계단에서 쉽게 다시 삐거나 넘어짐
- 이 증상이 반복되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진단됩니다.
3. 지속적인 통증
- 움직이지 않아도 시큰하거나 찌릿한 통증
- 체중을 실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져요.
4. 관절염 위험 증가
- 발목이 계속 흔들리는 상태가 되면
- 연골이 마모되면서 조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발목 모양이 비대칭적으로 변형
- 반복된 삠과 불균형한 체중 부하로 인해
- 발목 외형이 비대칭적으로 바뀌거나 외반(바깥으로 꺾임) 형태가 됩니다.
✅ 발목 인대 끊어짐, 이렇게 진단해요
검사 방법 목적
X-ray | 골절 여부 확인 (인대 자체는 보이지 않음) |
초음파 | 부기와 주변 조직 상태 파악 |
MRI | 인대 파열 여부와 범위, 동반 손상 유무 확인 |
스트레스 X-ray |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 평가 |
📌 MRI는 인대가 실제로 ‘끊어졌는지’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 인대가 끊어졌을 때 치료는 어떻게?
🔹 1. 부분 파열 (부분적으로 끊어진 경우)
- 비수술적 치료 가능
- 보조기나 부목 고정 (4~6주)
- 소염진통제, 냉·온찜질, 물리치료
- 점진적 재활운동으로 회복
🔹 2. 완전 파열 (완전히 끊어진 경우)
- 수술적 치료 고려
- 관절내시경을 통한 인대 재봉합 or 재건술 시행
- 수술 후 4~6주 고정 → 2~3개월 재활 → 일상복귀
🔹 3. 만성 불안정성 동반 시
- 인대 자체가 회복되지 않거나
- 수차례 반복 삠으로 인대가 제대로 기능 못하는 경우
👉 인대 재건술(자신의 힘줄이나 인조 인대 사용) 필요
✅ 수술 vs 비수술, 언제 선택하나?
구분 수술 필요 비수술 가능
파열 범위 | 완전 파열, 관절 불안정 | 부분 파열 |
나이/활동량 | 젊고 활동량 많음 (운동선수 등) | 고령이거나 활동 적음 |
회복 목표 | 완전 기능 회복 | 일상생활 중심 |
재손상 이력 | 잦은 재발, 만성 불안정증 | 첫 손상, 드문 재발 |
✅ 수술 후 회복 스케줄 예시
기간 회복 내용
0~4주 | 깁스 또는 보조기 고정, 체중 부하 금지 |
4~6주 | 점진적 체중 부하 시작, 간단한 재활 운동 |
6~12주 | 균형 훈련, 근력 강화, 보행 교정 |
3~6개월 | 스포츠 복귀 가능, 전력 활동 시작 |
📌 회복기간은 개인 상태, 수술 범위, 재활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회복기 동안 꼭 지켜야 할 점
- 통증이 사라졌다고 무리한 운동은 금물
- 재활 단계별로 스트레칭 → 근력 → 고유감각 훈련 순서 지키기
- 발목 보호대는 회복 후에도 한동안 착용 권장
- 하이힐, 슬리퍼, 맨발 운동 자제
- 수술 부위 부기나 열감 지속되면 병원 재방문
✅ 재발 방지 위한 고정근육 강화 운동
운동 설명
한 발 서기 | 밸런스 보드 or 바닥에서 하루 3회, 30초 버티기 |
세라밴드 저항 운동 | 발목을 위·아래·좌·우로 밀며 저항 주기 |
힐레이즈 | 발끝으로 올라갔다 내려오기, 종아리 근력 강화 |
수건 끌기 | 발가락으로 수건 끌어오기, 발바닥 근육 활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