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착용자에게 흔한 구강 질환 TOP3 – 놓치기 쉬운 입속 경고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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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29. 15:57
틀니 착용자에게 흔한 구강 질환 TOP3 – 놓치기 쉬운 입속 경고 신호들
틀니는 잃어버린 치아를 대신해 삶의 질을 지켜주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잘못된 착용 습관이나 관리 소홀은 오히려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틀니를 사용하는 분들 사이에서
세균 번식, 점막 자극, 염증성 질환이 흔하게 나타나며,
심할 경우 틀니 사용이 어려워지거나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틀니 착용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대표 구강 질환 3가지와
그에 대한 예방 및 관리 팁을 블로그 형식으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틀니 착용자가 겪기 쉬운 구강 질환 TOP 3
1. 칸디다증 (구강진균증)
입 안에 하얗게 이끼 낀 듯한 막, 이것이 반복된다면 진균 감염일 수 있어요.
주요 증상
- 혀 위, 입천장, 볼 점막 등에 하얀 막 발생
- 닦아내면 점막이 헐고 피가 남
- 음식 삼키기 어렵고, 금속 맛 또는 구취 동반
발생 원인
- 틀니 세척 불량, 장시간 착용
- 침 분비 감소 → 구강 건조 → 곰팡이 번식
- 항생제 사용 또는 면역력 저하 상태
관리 팁
- 하루 1~2회 틀니 세척 (미지근한 물 + 틀니 전용 클리너)
- 취침 전엔 반드시 빼서 보관
- 틀니 전용 항진균제 또는 구강세정제 사용
📌 자주 재발할 경우, 피부과나 치과에서 항진균제 처방 필요합니다.
2. 틀니성 구내염 (Denture Stomatitis)
틀니 닿는 부위에 붉게 염증 생기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틀니성 구내염을 의심해야 해요.
주요 증상
- 틀니 닿는 부위 전체가 붉게 부음
- 화끈거림, 쓰라림, 뻐근한 통증
- 음식 섭취 시 불편감 증가
발생 원인
- 틀니 세척 불량 또는 틀니 내부 곰팡이균 오염
- 계속 착용하고 자는 습관
- 잘 맞지 않는 틀니로 점막 자극 지속
관리 팁
-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틀니 제거 및 보관
- 주기적으로 치과 내원해 틀니 상태 점검
- 증상이 지속되면, 항염증제 또는 항진균제 병행 치료 필요
📌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며,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3. 압박성 궤양 (Pressure sore)
틀니가 너무 꽉 끼거나 헐렁해져 생기는 구강 내 궤양, 그냥 방치하면 감염 위험도 있어요.
주요 증상
- 틀니 닿는 부위에 국소적인 궤양이나 붉은 반점
- 씹을 때 찌릿한 통증
- 틀니를 뺀 후에도 아픔이 지속됨
발생 원인
- 틀니가 잇몸과 맞지 않아 압박 또는 마찰 발생
- 급격한 체중 감소로 잇몸 크기 변화
- 틀니 오래 사용하면서 마모되어 접촉면 불균형
관리 팁
- 궤양 부위는 자극 피하고, 부드러운 식사
- 치과 내원하여 틀니 조정(리라이닝)
- 통증 심할 경우, 국소 연고 처방 받기
📌 장기간 방치하면 이차 감염, 골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 그 외 자주 나타나는 불편 증상들
증상 원인 가능성
입안이 자주 헐거나 따가움 | 틀니 마찰, 비타민 B 부족 |
입 냄새 심함 | 틀니 청결 불량, 칸디다증 |
틀니가 헐거워짐 | 잇몸 위축, 틀니 노후화 |
구강건조 | 노화, 약물 복용, 침 분비 감소 |
✅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 관리 꿀팁
- 틀니 착용 시간 조절: 하루 6~8시간 이상 착용하되,
취침 전에는 반드시 제거 - 틈틈이 물 섭취: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 보충
- 청결 유지:
- 식사 후 틀니 헹구기
- 하루 1회 이상 전용 세척제 사용
- 혀와 잇몸도 부드러운 칫솔로 마사지
- 정기적인 치과 점검:
- 틀니 상태 이상 여부 확인
- 잇몸 형태 변화 따라 리라인 또는 교체 필요